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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Node.js 공부를 시작한 이유

Bumang 2024. 3. 10. 16:28

요새 프론트 취준 경쟁이 아주 맹렬해져 그 수준들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고 한다.

예전엔 리액트에 손이 어느정도 익고, 최적화hook을 잘 사용한다던가 정도 했으면 신입 기준에 부합했는데

현재는 리액트, 넥스트, 각종 전역상태관리, 리액트쿼리까지는 다들 기술 스택에 넣고 있는 분위기다..

야놀자 부트캠프 다닐 때도 거의 파이널 프로젝트까지 가니까 다들 msw까지도 활용하는 분위기이기도 했다.

 

물론 기술 스택을 무조건 올리는게 능사는 아니다.

프로젝트를 만들 때 어떤 고민을 했고, 어떻게 구현했는지를 어필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은 틀림없긴 하다고는 한다.

나도 이 편이 같이 일하는 사람으로 뽑고 싶을거 같긴하나,

수많은 비슷한 경쟁자들이 있는 것보다 차별적인 기술을 알고 있어서 뾰족한 쓰임새가 있는 인재가 되는 것도 포기할 수 없다!

 

전반적인 신입 취준 상황이 이렇다보니 요새 순수 프론트 기술만을 학습하는 것보다

react native나 node.js가 기술스택에 있으면 서류합격률이 꽤 올라간다는 얘기도 들린다.

엄청나게 증가한 프론트 공급을 뚫기 위해선 역시 이런 차별화를 만들어야 하는가?

 

앱이든 웹이든, 디자인이든 사실 모든 것을 다 하고싶어하는 나로썬 오히려 좋다.

react native나 node.js 모두 다 추후 배우고 싶은 기술들에 속하는 것들이었으니까.

그 중 무엇을 먼저 선택하라고 요구한다면 나는 node.js를 먼저 익히는걸 선택하겠다.

 

애초부터 나는 프론트 개발자로 어떤 팀에 들어간다고 해도

node.js를 활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오히려 좋다.

제품의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관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서 1인개발을 하고 싶다는게 내 오랜 꿈이다..

 

..하여튼 node.js express로 서버를 구현하여 배포까지 한 경험을 넣은 프로젝트를 포폴에 추가하는 것이 당면 목표이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