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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Snap 제작기-1) 브라우저를 끄고 싶어서 만들기 시작한 프로젝트 본문

Projects/Link Snap

LinkSnap 제작기-1) 브라우저를 끄고 싶어서 만들기 시작한 프로젝트

Bumang 2024. 3. 1. 14:15

tl; dr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 했나?

끄지 못해서 빼곡해진 탭들 때문에 PC자체를 며칠동안 못 끄는 상황

 

어떻게 해결하려 했나?

지금 켜져 있는 탭들을 한 번의 클릭만으로 스냅샷 찍듯이 저장해놓는 서비스

 

 

 

 

 

발견한 문제점

현재 내 브라우저 상태, 양호한 수준이다.

 

개발 관련해서 리서치를 하다보면 두 세개씩 새로운 페이지를 킬때도 많고, 끄기도 힘든 경우도 많다.

그래서 내 브라우저 탭은 항상 제목이 짤리고 아이콘만 보일 정도로 빽빽한 경우가 많다.

 

 

그리고 북마크바에 정보를 넣으면 왜 이 정보를 넣었는지 기억이 안 나는 경우가 많다.

메타태그에 있는 사이트 이름만으로는 언제, 무슨 상황에서 정보를 저장했는지 알수도 없다.

 

그래서 나는 카카오톡에 오픈채팅방을 종류별로 만들어서 (나 혼자만 있다)

그 안에 다시 볼 정보들을 저장해놓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모든 탭을 돌면서 하나하나 url을 긁어다가 카톡에 보내고 있는 이 과정이 불편했다.

 

그러다 문득, 지금 켜져 있는 탭들을 한 번의 클릭만으로 스냅샷 찍듯이 저장해놓는 서비스가 있다면 내가 애용하지 않을까? 싶었다.

그리고 추후 여유날 때 이걸 핀터레스트 보드에 저장하듯이 저장해놓는 서비스가 있다면, 북마크보다 애용할 것 같았다.

 

 

해결 방안

이미지 다운로드 확장 프로그램, Image Downloader

 

크롬 확장 프로그램 중 현재 페이지에 있는 이미지들을 모두 스크랩하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이 있다.

이처럼 현재 있는 탭들의 url이나 메타 정보를 히스토리 개념으로 다 긁어오는게 가능하다면,

한 번 클릭만 하면 현재 켜져 있는 탭들을 싹 다 가져와 날짜에 저장을 해서 스냅샷을 찍어두고,

스냅샷에서 원하는 정보만 '핀터레스트 보드'처럼 저장하여 사용하는 것이다.

 

나는 처음에 이걸 Advanced Bookmark Project라고 불렀고,

기획을 구체화하면서 링크가 쌓인다는 의미로 LinkStack,

혹은 링크 스냅샷을 찍는다는 의미로 LinkSnap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이제부터 LinkSnap의 기획 과정을 연재하도록 하겠다. to be continue...